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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 권창훈 리그앙 시즌 1호골…팀내 최고 평점(영상)

입력 : 2017-08-20 09:46:18 수정 : 2017-08-20 09: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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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권창훈(디종)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으로 무대를 옮긴 지 7개월 만에 데뷔 첫 골이자 시즌 1호골을 터뜨렸다.

권창훈은 2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렌의 로아종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후반 6분 팀의 추격 골을 뽑아냈다.

디종은 이날 0-2로 뒤지다 권창훈의 득점을 발판으로 추격에 나서 2-2 무승부를 경기를 마쳤다.

이날 선발 출전한 권창훈은 한 차례 골 기회를 놓치기도 했지만 전반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어 후반 6분 디종 푸아 샤피크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튕겨 나오자 골문 앞에 있던 권창훈이 헤딩으로 연결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 삼성에서 디종으로 옮긴 지 7개월 만에 나온 리그앙 데뷔골이다.

이날 전반 14분과 후반 1분 렌에 득점을 허용해 0-2로 끌려가던 디종은 권창훈의 득점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동점골까지 만들어내며 승리 같은 무승부를 거뒀다.

영국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권창훈에게 팀에서 가장 높은 7.7점의 평점을 주었다.

관련영상 : http://bit.ly/2vTt2qD
뉴스팀 bigego49@segye.com
사진=디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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