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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어떻게 구분하냐고요? 정답은∼

입력 : 2017-08-17 20:17:28 수정 : 2017-08-17 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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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어떻게 구분하느냐는 질문에 현직 간호사들이 직접 영상을 통해 답했다.

최근 유튜브 ‘스튜디오 V’ 채널에는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 한편이 게재됐다.


현직 간호사들로 알려진 출연진은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성적이 모자랐다” “누군가를 보살피는 게 좋았다” 등의 답변으로 운을 뗐다.

이어진 “의사와 친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여성들은 “어떤 사람과 일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장단이 잘 맞는다 싶으면 친할 수도 있고, 단순히 일만 하는 사이가 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출연진은 “간호사와 간호사를 어떻게 구분하느냐”는 질문에 다소 우려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사안에 따라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분이어서다.

여성들은 “배움의 과정부터 다르다”며 “간호사는 대학에서 공부를 한 뒤 면허를 따고 병원에서 근무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 여성은 “팩트만 이야기하면 ‘면허를 가진 의료인’”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어떻게 구별하느냐는 질문에 출연진은 “간호사는 직접 환자를 돌보고 투약을 하며 활력 징후를 살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간호조무사는 그런 간호사를 보조해주는 업무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환자분들은 보통 병원에서 구분하시기 어려우실 수도 있다”고 밝혔다.


출연진은 간호사가 ‘극한직업’이라는 데 동의했다. 3교대에 밤낮을 바꿔 생활하는 패턴 적응이 어렵고, 쏟아지는 각종 컴플레인에 의사와 환자 사이에서 중간다리 역할도 해야 해서다.

특히 “뭔가 하나를 잘못했을 때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답해 보는 이가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유튜브 '스튜디오 V' 채널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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