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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달라진 광복절 특식 '송로버섯→포자만두'

입력 : 2017-08-17 11:01:04 수정 : 2017-08-17 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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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8월 11일 청와대에서 했던 식사 메뉴(위 사진)와 지난 15일 서울 구치소에서 먹은 점심 메뉴. 사진=JTBC·채널A 캡처

구치소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광복절에 먹은 점심식사가 공개됐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구치소에서 맞는 첫 광복절을 보냈다.

이날 서울구치소는 점심식사로 닭곰탕, 맛살 겨자채, 양파 장아찌, 배추김치와 함께 특식으로 포자만두를 제공했다.

이는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서울 구치소 수감자 모두에게 똑같이 제공됐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11일 광복절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 대표였던 이정현 의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한 오찬 회동에서 송로버섯, 샥스핀찜, 바닷가재, 캐비어샐러드, 한우갈비, 훈제연어, 능성어찜 등의 메뉴를 먹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특히, 송로버섯과 캐비어(철갑상어 알)는 푸아그라(거위 간)과 함께 유럽 3대 진미로 불리는 고가의 음식이다.

뉴스팀 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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