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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아들같이 생각했다'는 박 대장 부인 말에 "팥쥐 엄마야 뭐야"

입력 : 2017-08-11 08:20:41 수정 : 2017-08-11 08: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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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박찬주 대장 부인의 갑질의 예를 들면서 흥분하고 있다. 사진=JTBC 캡처
정치인에서 방송인으로 변신에 성공(?)한 유시민 작가가 공관병 갑질논란을 불러 일으킨 박찬주 육군 대장 부인에게 쓴소리 했다.

지난 10일 JTBC '썰전'에서 '공관병 갑질'문제를 다루면서 김구라가 박 대장의 부인이 "아들같이 생각해서 그랬다라는 해명을 했다"고 말하자 유 작가는 "자기 아들 같아서 그랬다니, 똑같은 아들인데 콩쥐, 팥쥐 엄마야 뭐야"라며 "진짜 아들이 나오면 공관병이 (박 대장 아들의)속옷까지 빨았다"고 흥분했다.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산밑에서 세숫물을 떠다 받쳐야 했던 고달픈 당번병(따까리)생활을 설명하면서 육군 편제에도 없는 심부름꾼이라며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JTBC 캡처
이날 유 작가는 소대장부터 편제에도 없는 이른바 따까리(당번병)를 두고 있는 실태를 꼬집으며 자신의 군생활 시절 소대장이 시키면 산밑에 내려가서 세숫물을 떠와야 했던 따까리의 고달픈 삶 일부를 풀어 놓았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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