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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이용객들을 상대로 이른바 `쩍벌`, 다리 꼬기 등 좌석 매너에 어긋난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독려할 목적으로 기획한 캠페인을 알리는 스티커들이 바닥에 붙어 있다. 연합뉴스 |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하철 타면 이상한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글쓴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하철 타면 좁은 공간이라 그런지 유독 눈에 들어온다"며 "하루에 한명씩은 보이는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어르신들이) 지하철을 타면, 뻔히 줄 서있는데 당연한 듯이 새치기를 하거나, 자리 양보 안 한다고 째려보면서 혀 차는 분들이 있다"며 "평소에는 바로 양보해드리지만, 출·퇴근 시간에 정말 피곤하면 앉아서 가고 싶은데 이런 상황은 짜증이 올라온다"고 전했다.
두번째는 성추행하는 남자. 글쓴이는 "퇴근 시간보다 출근 시간에 성추행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특히 1호선"이라고 수도권 지하철의 특정 노선을 지목했다.
글쓴이는 세번째로 애정행각을 벌이는 커플을 꼽았다. 지하철에서 과한 애정행각을 보이는 커플들을 보면 민망하다는 의견이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는 내가 맡았소' 하는 사람들. 글쓴이는 자리를 모두 차지한 채 서서 친구들을 부르는 행동을 보고는 분통을 터뜨렸다고 한다.
지하철 타면 이상한 사람들 BEST4
1. '노인이 무조건 우선이다' 하는 어르신들
2. 성추행하는 남자
3. 애정행각 하는 커플
4. '이 자리는 내가 맡았소' 하는 사람들
1. '노인이 무조건 우선이다' 하는 어르신들
2. 성추행하는 남자
3. 애정행각 하는 커플
4. '이 자리는 내가 맡았소' 하는 사람들
뉴스팀 hm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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