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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랜드 톰 브라운이 출시한 정장모양의 독특한 수영복. 출처=페이스북 |
미국 명품 브랜드 톰 브라운(Thom Browne)이 정장 모양이 인쇄된 독특한 수영복을 출시했다.
톰 브라운은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자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잡지사 다큐멘트 저널(Document Journal)에 실린 ‘2017 봄 신상 수영복’ 화보를 소개했다.
화보 속 전신 수영복은 마치 정장을 입은 것처럼 모양이 인쇄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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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랜드 톰 브라운이 출시한 정장모양의 독특한 수영복. 출처=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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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랜드 톰 브라운이 출시한 정장모양의 독특한 수영복. 출처=페이스북 |
수영복은 검은 바탕에 짙은 선으로 옷의 주름과 칼라, 넥타이, 주머니 등이 표현 돼 전신 수영복이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검은 정장 상의와 하의를 입은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목 부분은 하얀색으로 처리해 마치 와이셔츠를 입은 것 같은 느낌을 줬고 소매 끝까지 디테일 하게 표현하는 세심함까지 엿보인다. 이 수영복은 다른 전신 수영복과 마찬가지로 뒤쪽에 달린 지퍼를 통해 입고 벗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신은 톰 브라운이 출시한 이 수영복의 가격을 3900달러(한화 440만원)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가 수영복을 구입하기 위한 페이지가 막혀 현재 구입할 수 없는 상태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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