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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전기현의 씨네뮤직', 5일부터 2주간 300회 특집방송

입력 : 2017-08-04 10:27:40 수정 : 2017-08-04 10: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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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영화음악 프로그램 OBS ‘전기현의 씨네뮤직’이 300회를 맞아 오는 5일과 12일 오후 9시10분에 특집 방송한다.

2011년 7월 8일 처음으로 방송된 ‘전기현의 씨네뮤직’은 매주 ‘영화’와 ‘영화음악’이 주는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향하고 있다.

5일에는 영화 ‘접속’(1997)의 삽입곡, 사라 본이 노래하는 ‘A Lover’s Concerto’를 비롯해 ‘첨밀밀’(1996)에서 대만 가수 등려군의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1994)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캘리포니아의 인기그룹 마마스 앤 파파스의 대표적인 히트곡 ‘California Dreamin’ 등 영화 속 명장면과 감미로운 멜로디 10곡을 만나볼 수 있다.

12일에는 ‘디어 헌터’(1978)의 주제곡 ‘카바티나(Cavatina)’, ‘아웃 오브 아프리카’(1985)의 ‘You Are Karen’, ‘타이타닉’(1997)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등 300회 특집에 참여한 시청자의 사연이 담긴 영화음악 10편을 소개한다.

진행자 전기현은 “300회, 6년이란 긴 시간 동안 꾸준한 여정을 이어올 수 있었던 건 늘 처음처럼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신 시청자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옛 친구처럼 반가운 영화 속 음악으로 행복한 추억을 공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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