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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안산 중앙역 인명사고…전에도 2명 숨졌는데 스크린도어 설치 안돼

입력 : 2017-08-02 10:44:58 수정 : 2017-08-02 10: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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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안산 중앙역에서 인명사고가 일어나 운행이 중단됐다.

2일 열차운행 정보 사이트 '오글로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경기도 안산시 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여파로 4호선의 서울 방면 전동차 운행이 한동안 지연됐다.

오글로리 측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승객이 열차운행과 관련하여 직접적인 접촉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은 과거에도 인명사고가 일어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10일 오후 4시쯤 중앙역에서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남성이 전철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2015년 12월18일에도 신원 미상의 남성의 사망 사고가 있었다.

그럼에도 중앙역은 아직까지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다.

뉴스팀 hm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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