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0년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서 태어난 로메로 감독은 성장기에 공포물 팬이었으며 1960년 카네기멜런대를 졸업한 뒤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1968년 자신이 공동 각본을 맡은 첫 장편영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 흥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로메로 감독은 후속작인 ‘시체들의 새벽’(1978년)과 ‘시체들의 날’(1985년) 등을 내놓으며 좀비물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남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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