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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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콘엔터테인먼트 제공 |
소속사 와이콘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인배우 전다현이 새 미니시리즈 드라마 '싱글와이프' (연출 정윤수, 극본 이인혜) 에 출연한다.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배우 전다현의 브라운관 첫 데뷔 작품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드라마 ‘싱글와이프’ 는 재벌 2세와 완벽한 재혼을 준비하던 주인공이 전 남편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다시 이혼하기 위한 이중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좌충우돌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전다현은 오매불망 ‘오빠바라기’에 순수하고 터프한 시골처녀, ‘현승혜’ 역으로 등장한다.
‘현승혜’ 는 자기가 가진 것을 모두 남에게 내어주고 빈털터리가 되어도 자긴 손해 봐야 마음이 편하다며 웃는 바보(?)지만, 같은 고아원에서 자라 친오빠와 다름없는 이민홍(성혁 분)의 일에는 두 팔 걷고 나서서 사이다 일침도 서슴지 않는 반전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전다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오디션 당시 개성 있는 마스크와 에너지 넘치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제작진에게 높은 점수로 캐스팅된 걸로 알려져, 20대 여배우 기근인 현재, 연기력을 겸비한 차세대 스타가 탄생할지 그녀의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드라마 ‘싱글와이프‘는 엄현경, 성혁, 곽희성, AOA유나 주연의 12부작 수목 미니시리즈로 오는 8월 23일 수요일 오후 9시 드라맥스·UMAX 채널에서 동시 방영된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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