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할머니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승합차 운전사와 승용차 운전자 등 8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사창사거리 일대 차량 통행이 1시간여 동안 정체를 빚었다. 승합차에는 어린이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다.
승합차 운전사는 "차량 RPM이 갑자기 높아지면서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운전사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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