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흥국 딸 김주현이 '아이돌학교'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장래희망을 놓고 부녀 간에 이견을 보였던 장면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한 방송에서 딸 주현은 장래희망으로 '법의학자'를 꼽았다. 미국의 범죄수사 드라마 'CSI'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김흥국은 앞서 딸 주현의 끼를 보고 예체능을 전공하길 바랐지만 자신의 뜻과 다른 딸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김흥국은 방송에서 "주현이가 과학을 좋아하는 것은 알았지만 억울한 죽음을 찾아주겠다는 말을 하는데 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햔편 지난달 28일 Mnet '아이돌학교' 측은 "김흥국 딸 김주현이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7월1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해당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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