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제사를 지내는 것을 보고 자란 강아지가 절하는 모습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사 때 함께 절하는 강아지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애견 샵에서 모견으로 있던 사랑이를 구출해 함께 산 지 4년이 넘었다"고 운을 뗐다.
그런데 처음 1년은 소파 위에서 제사를 가만히 지켜보던 사랑이가 몇 년 전부터 특이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마치 자신도 절을 하려는 듯 제사상 앞으로 다가와 고개를 꾸벅 숙였다는 것이다.
이에 글쓴이는 "처음 몇 년은 '그냥 우연히 한 거겠지'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올해도 절을 하길래 우연 같지 않아 사진으로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제사가 좀 많아서 그런지 사랑이도 가족들이 절하는 걸 보고 배운 것 같다"며 "기특한 우리 사랑이"라고 글을 맺었다.
뉴스팀 new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대전차 방벽](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8/128/20251228508849.jpg
)
![[특파원리포트] 트럼프행정부 NSS를 대하는 자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8/128/20251228508622.jpg
)
![[이종호칼럼] AI 대전환 시대, 과감히 혁신하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8/128/20251228508590.jpg
)
![[심호섭의전쟁이야기] 이길 때 멈춘 핀란드의 계산된 생존 전략](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8/128/2025122850858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