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소속사 UAA에 따르면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지난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고, 이후 증상이 악화돼 골육종 진단을 받았다.
군입대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유아인은 그간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왔지만, 골육종으로 현역 입대가 불가하다는 판정을 받아왔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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