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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 50대 수감자 목매 ‘중태’

입력 : 2017-06-26 14:53:11 수정 : 2017-06-26 15: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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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목을 매 병원으로 옮겨졌다.

26일 전북 전주교도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낮 12시쯤 수감자 박모씨가 목을 맨 채 발견됐다.

박씨는 교도소측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산소결핍에 따른 의식불명 상태가 지속돼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 관계자는 “수감자가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이유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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