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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와 탑이 복용한 '벤조다이아제핀'은?

입력 : 2017-06-21 16:02:29 수정 : 2017-06-21 16: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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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의 아내이자 배우 심은하가 신경안정제 과다복용으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심은하는 이날 새벽 1시쯤 응급실로 옮겨져 서울 강남의 모 종합병원에 입원 중이다.

심은하가 복용한 약물은 벤조다이아제핀(benzodiazepine) 계열의 신경안정제로, 앞서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빚은 빅뱅 탑(본명 최승현)도 이 약물을 과다 복용해 3일간 기면 상태에 있다 깨어난 바 있다.

벤조다이아제핀은 갑자기 불안과 흥분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항불안제 일종으로, 수면제는 아니지만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불면증 환자들에게 주로 투여된다.

그러나 한 번에 20알 이상 복용했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한편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의원은 20일 오후 담당 취재진에게 갑자기 문자를 보내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며 당 대표 불출마 선언을 했다. 이에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SNS에 지 의원의 모친이 아프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민 기자 n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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