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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로 중단된 청주공항 중국노선 일부 운항 재개

입력 : 2017-06-05 03:00:00 수정 : 2017-06-04 14: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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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의 한반도 배치 계획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로 중단된 청주공항의 일부 중국노선 운항이 재개된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남방항공이 지난 3일부터 청주∼옌지 노선 운항을 재개, 월·화·토요일 주 3회 운항하기로 했다.

남방항공은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여행 상품 판매 중단 조치에 따라 지난 3월 26일부터 청주∼옌지, 청주∼하얼빈 노선을 잠정 폐쇄했다가 이번에 옌지 노선을 다시 운항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주 4회 운항했던 항저우 노선을 2편으로 줄였으나 오는 10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이스타항공도 운항을 중단한 선양, 상하이, 다롄, 하얼빈, 닝보 노선 일부를 오는 8∼9월에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이와 함께 청주∼오사카 부정기 노선을 다음 달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8회 운항하기로 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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