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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속사 실장이 결혼하자고 하더라" 김소희의 솔직한 고백

입력 : 2017-06-03 07:00:00 수정 : 2017-06-03 00: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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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공작당` 방송화면.

‘퀵소희’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엠넷 프로듀스 101 출신 김소희가 과거 소속사에서 있었던 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소희는 지난 2일 KBS의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공작단에 출연해 각 연습생들의 이야기가 담긴 드라마를 만들자며 자신이 겪었던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소희는 “이전에 들어갔던 기획사가 되게 특이했다. 대표님께서 절에 다니셨다. 그래서 연습해야 할 시간에 절에 데려가서 삼천 배를 시켰다”고 과거 소속사 대표를 소개했다.

이어 “그 소속사 대표가 고깃집을 운영했는데 거기에 연습생들을 데려가 아르바이트를 시켰다”면서 “장사가 잘 돼야 데뷔할 자금이 있다고 해 열심히 했다”고 고백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계속해서 그녀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소희는 “(이전 소속사) 실장님은 나를 여자로 보기도 했다”고 전하며 “개인적인 일에 항상 저를 조수석에 태우고 같이 데려갔다. 심지어 나랑 결혼하자고 고백했다”고 털어놔 주위에 충격을 안겼다.

김소희는 “당시에는 실장님이기 때문에 거절하지 못했다”면서 “데뷔하려면 이런 경험을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런 일을 겪은 김소희는 이후 소속사를 나왔다고 전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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