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결에서 류현진(30·LA 다저스)이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시즌 3승 달성에 실패한 반면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2세이브를 올렸다.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카디널스전에서 류현진은 13일만에 선발로 복귀, 6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뒤 1-1로 동점인 7회 마운드를 물려주고 내려왔다.
류현진은 선발로 9경기에 출전, 2승 5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 중이다.
오승환은 2-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2세이브째(1승2패)와 함께 평균자책점을 2.88로 낮췄다.
8회말 덱스터 파울러의 결승 홈런으로 3연패에서 벗어난 세인트루이스는 5할 승률(25승25패)에 복귀했다.
다저스는 33승 21패를 기록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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