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사진in세상] '서울로 7017' 드디어 베일을 벗다

입력 : 2017-05-20 08:19:30 수정 : 1970-01-01 09:00:0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서울역 고가가 보행로로 탈바꿈된 '서울로 7017' 개장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서울역 서부교차로를 잇는 '서울로 7017'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서울역 고가 '서울로 7017'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20일 오전 10시에 일반에 공식 개방한다. 녹색 나무와 꽃이 만발한 산책길로 시민·관광객을 맞는다.

 

 

서울역 고가는 개통 40년을 넘기며 낡고 위험해져 2013년 재난위험등급 최하점인 D등급을 받아 철거 위기에서 공중정원으로 거듭났다. 음식점, 꽃집, 도서관, 인형극장, 벤치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지친 시민의 쉼터가 되어 준다.

 

서울로 7017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건물과 연결 통로 등을 통해 남대문시장, 한양도성, 남산, 약현성당 등 관광명소와도 연결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