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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조국, 짜증나는 놈”막말 논란…내 친구지만 너무 완벽해 얄미워

입력 : 2017-05-18 08:05:26 수정 : 2017-05-18 08: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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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54) 동양대 교수가 동기이자 절친한 사이인 조국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짜증 나는 놈"이라고 막말했다.

진 교수는 지난 16일 채널A '외부자들'에 나와 패널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조국 민정수석, 임종석 비서실장 등 참모진들 외모가 준수해 '얼굴패권주의', '외모패권주의'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이렇게 말했다.

진 교수는 MC 남희석이 "조국 수석과 친구사이지 않냐"고 걱정하자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다. 공부도 잘한다, 그러면 성질이라도 나빠야지 '신은 공평하다'고 할텐데 착하기까지 하다"고 열을 올렸다.

한편 진중권 교수가 지난 2014년 JTBC '속사정쌀롱'에선 "조국이 너무 완벽해서 라이벌이라고 할 수 없다. 하나 정도는 빠져줘야 하는데 빠지는 구석이 없어 솔직히 그게 더 얄밉다"고 조국 수석을 저격한 바 있다.

진중권 교수와 조국 수석은 서울대 82학번으로 진 교수는 미학, 조 숙석은 법학을 전공했다.  

뉴스팀 news @segye.com
사진=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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