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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 확대를 위한 다목적 국산 PDF프로그램 무료배포

입력 : 2017-05-15 10:50:45 수정 : 2017-05-15 10: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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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닥스, ‘ezPDF Editor 3.0’ 무료 다운로드 지원

 

컴퓨터와 모바일 기술이 발전하면서 종이 없는 세상, 페이퍼리스(Paperless)가 현실로 다가왔다.

종이문서를 대체한 전자문서는 이미 정부기관은 물론이고 은행과 주요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다.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는 은행이 있는가 하면, 전자청약도 가능해졌고, 2018년부터는 초, 중학교에서 디지털 교과서가 활용될 전망이다.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종이 영수증의 연간 발행 건수는 301억 건으로, 발급 비용만 2,500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전자문서 솔루션의 수요 역시 커지고 있는데, 국내 토종기술로 개발된 전자문서 솔루션이 최근 개인을 대상으로 네이버 자료실에서 무료로 배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유니닥스는 외국산 프로그램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과 사용 편의성이 전혀 뒤지지 않고 뛰어난 호환성을 갖춘 ‘ezPDF Editor3.0’ 개발했다. 이 제품은 정부기관과 기업 등에서 유료로 구입하는 제품이지만 개인을 대상으로 무료 다운로드를 진행한다.

‘ezPDF Editor3.0’은 다양한 OA에 호환이 가능하고 PDF변환, PDF역변환 등의 기능이 있어 전문성과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타 전자문서보다 호환성이 높아 한글의 변환, 역변환, 뷰어, 병합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런 이유로 현재 정부기관과 대학교, 초/중/고등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지는 추세이며, 사회공헌적인 차원에서 개인에게는 일정기간 동안 무료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무료다운로드 이용 시 영구적으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유료 제품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대학생과 대학교 행정실은 영구적인 무료 사용과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유니닥스는 ezPDF WebViewer를 비롯해 대량의 문서를 전자문서로 변환하는 ezPDF WorkFlow 등 다양한 전자문서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 배포하고 있다. 특히, ezPDF Editor3.0, ezPDF WebViewer, ezPDF WorkFlow는 고객사의 호평을 받으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유니닥스의 양광완 상무는 “당사의 ezPDF editor3.0은 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등이 한번 구매 시 영구 라이선스,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다목적 프로그램”이라며 “대학생이나 개인 유저는 네이버 자료실을 통해ezPDF Editor3.0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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