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강레오-박선주 부부가 동반 출연해 6년차 부부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유명 가수들의 보컬 스승으로도 알려진 박선주와 원조 '셰프테이너' 강레오는 각자 분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능력자이지만, 서로에게는 애정이 가득한 사랑꾼 부부로 알려져 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선주는 "저작권료가 1년에 최대 3억까지 들어온 적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저작권료는 사후 70년까지 들어온다는 사실을 접한 방송인 성대현과 아나운서 김환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강레오는 "본 적도 없는 돈"이라며 "모든 것은 딸 에이미에게 가게 돼 있다"고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강레오가 "나는 저작권료의 관리자일 뿐 딸 에이미에게 모든 권리가 있다"고 밝히자 패널들은 딸 에이미를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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