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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의 뚱보가 되겠다는 이 여성, 말려야 하지 않을까요

입력 : 2017-05-07 16:33:54 수정 : 2017-05-07 16: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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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여성이 되겠다”

이런 목표 아래 몸무게를 317kg까지 불린 영국 여성 모니카 라일리의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다.

지난해 9월 올라온 영국 바크로프트 TV의 영상에는 모니카와 남자친구 시드 라일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모니카는 영상에서 뱃살을 만지면서 포테이토칩과 치킨, 아이스크림 등 고칼로리 음식을 순식간에 계속 먹어치운다. 그러고선 출렁이는 뱃살을 다시 쓰다듬었다. 마치 "잘 자라라"고 주문을 걸듯 정성스럽게 마사지를 한다.
 
몸무게가 317kg에 달하는 영국 여성 모니카 라일리. 출처=영국 바크로프트 TV

그녀의 남자친구 시드도 모니카의 뱃살을 함께 만지며 격려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여성’이 되겠다는 그녀의 목표를 위해 고칼로리 음료까지 타 먹이며 적극 도왔다. 

모니카는 깔때기를 입에 대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음료를 들이부었고, 순식간에 비운 뒤 바지의 지퍼를 풀어 내리고는 남자친구와 함께 뱃살 마사지를 다시 시작했다.

남자친구는 모니카의 배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뚱뚱한 여성에게 끌린다”고 그녀에게 반한 이유를 설명했다. 모니카는 “뚱뚱한 내가 섹시하다”며 더욱 살을 찌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모니카는 450kg까지 살을 찌운다는 목표를 정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그녀가 날마다 최대 8000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성인의 하루 적정 열량 섭취량은 남자는 2500칼로리, 여성은 2000칼로리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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