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설치해 비밀번호 알아낸 뒤 아파트 들어가 훔친 30대도둑

아파트 출입문 위에 몰래카메라를 설치,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이를 이용해 들어가 물건을 훔친 30대 절도범이 잡혔다.

19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절도혐의로 A(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30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아파트 B(35)씨의 집에 침입해 시가 120만원 상당의 여성용 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목걸이의 거래를 알선하고 취득한 3명도 함께 입건했다.

박태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