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음악여행의 주인공은 혼자 떠난 여행에서 듣기 좋은 음색의 소유자, R&B 요정 박정현이다. 박정현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부르는 노래라며 2007년 발표한 6집 앨범의 수록곡 ‘에브리데이 프레이어’(Everyday Prayer)를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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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밤 12시에 방영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음악여행’이란 주제로 박정현, 카더가든, 오혁, EXID, 김지수가 출연한다. KBS 제공 |
최근 4인조로 컴백한 EXID는 대표곡 ‘위아래’와 ‘아예’, ‘핫핑크’를 리믹스한 곡으로 첫 무대를 열어 객석의 남자 관객들을 환호하게 만든다. 건강상의 문제로 함께하지 못한 솔지 대신 멤버 혜린이 고음 부분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싱어송라이터 김지수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스케치북 무대에 오른다. 제이슨 므라즈의 ‘버터플라이’(Butterfly)로 첫 무대를 연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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