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는 회원 34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최근 1년간 치른 면접에서 정치성향을 묻거나 유사한 질문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가'란 질문에 41%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실제로 구직자들이 받았다는 질문을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 담화문 발표, 촛불집회, 국정교과서, 남북전쟁, 밀양송전탑, 위안부 합의 등에 관한 의견을 묻는 사례가 있었다. 지지정당 혹은 지지후보 등을 직접 묻기도 했다.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응답자의 57%는 '혹시라도 떨어질까 봐 불쾌한 마음을 숨긴다'고 답했다.
'일단 면접을 마무리한 뒤 게시판, 취업 커뮤니티 등에 털어놓는다'(11%),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되묻는다'(8%) '답변 불가라고 밝힌다'(8%)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면접장을 박차고 나왔다는 응답자는 8%였다.
면접 중 정치성향을 묻는 데 대한 생각을 물었더니 응답자의 69%는 '의도가 무엇이든 반대'라고 밝혔다. '기업의 뜻'이라는 의견은 31%였다.
그러나 구직자의 62%는 정치성향에 대한 자신의 답변이 최종 합격 여부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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