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처음 스핀오프제를 도입한 후 지금까지 20개 팀이 ‘삼성맨’ 타이틀을 벗고 스타트업을 선택했다. 이들은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독일 가전전시회(IFA),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 3대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고 속속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 |
| C랩 1호 스핀오프(분사 회사)인 ‘이놈들연구소’가 개발한 신개념 스마트 시곗줄 ‘시그널(Sgnl)’. |
‘망고슬래브’는 개인용컴퓨터(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작성한 아이디어를 점착식 메모지로 출력할 수 있게 해주는 인쇄기기 ‘네모닉(Nemonic)’으로 올해 1월 ‘CES 2017’에서 PC 액세서리 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제품을 상용화한 기업도 있다. 삼성전자 최초의 의사 출신 직원인 강성지 대표가 지난해 7월 분사해 만든 ‘웰트(WELT)’는 사용자의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벨트를 개발했다. 허리띠 안에 센서가 장착돼 허리 둘레가 자동으로 측정되고 걸음 수, 과식 여부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 앱으로 보내준다. 올해 1월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 브랜드와 협업해 제품을 출시했다. 강 대표는 “주요 고객을 집계해 보니 40대 초반 남성들이 가장 많았다”며 “올해는 자체 상품을 생산해 국내와 해외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미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北 미사일과 해킹](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1/03/128/20261103519882.jpg
)
![[데스크의 눈] ‘KAI 민영화’ 논란, 뭣이 중헌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17/07/09/128/20170709507884.jpg
)
![[오늘의시선] 수출 1조달러 잔치, 청년·지방은 초대받지 못했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3/128/20251223518246.jpg
)
![[안보윤의어느날] 저쪽 동네 사람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1/03/128/20261103519874.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