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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걸그룹 BP라니아, "하루만에 군부대 공연 4곳 잡았다"

입력 : 2017-03-23 14:14:05 수정 : 2017-03-23 14: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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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첩 춤’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걸그룹 BP라니아를 상대로 군부대 공연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소속사 DR뮤직 윤등룡 대표는 23일 “BP라니아가 뒤늦게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일으키자 군부대에서 출연 요청이 많이 오고 있다”며 “전날 군부대 위문공연을 무려 4곳이나 잡았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두 달간 음악방송 활동을 지난주 마쳤는데 뒤늦게 BP라니아 안무가 흥행하면서 인기 역주행 현상을 보이고 있다. 역대 어느 걸그룹도 군장병들의 인기를 얻지 않고 성공한 적이 없다”면서 줄이은 공연요청에 흐뭇해했다.

미국인 멤버 알렉산드라가 포함돼 주목받고 있는 BP라니아는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방송을 통해 새 앨범 더블타이틀곡 ‘Make Me Ah’무대를 공개하면서 도발적이면서 섹시한 안무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멤버들은 하얀 핫팬츠와 블라우스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초반부터 강렬한 퍼포먼스로 섹시미를 과시하다 후렴구 부분에서 배와 브래지어가 보이게 브라우스를 들어올리면서 다리를 벌려 앉는 일명 ‘행주대첩 춤’으로 이날 현재까지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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