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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비행기 한번 타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이스타항공 독거노인 2년째 효도 여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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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3-20 21:14:31 수정 : 2017-03-20 21: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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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독거노인의 제주도 나들이 효도 여행을 지원했다.

이스타항공은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이스타항공과 함께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제주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주지역 거주 독거노인 중 비행기를 한 번도 못 타신 어르신들과 봉사자를 포함하여 총 41명이 이스타항공 청주-제주 왕복항공편으로 2박3일간 제주도 여행 나들이에 나섰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이스타항공과 함께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제주 나들이"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어르신들은 탑승 수속에 앞서 제주도 여행길을 함께할 승무원들과 인사하며 첫 여행의 설렘을 함께 나누었다.

이스타항공 승무원들은 어르신들 한 분 한 분과 환영의 인사를 나누며 기념품 증정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주 지역 독거노인 항공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평생 비행기 한번 타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이스타항공이 그 소원을 이뤄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하며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은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하게 되었다” 며 “국민항공사로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나기천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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