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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청주 도심서 외국인끼리 칼부림…범행동기 조사

입력 : 2017-03-17 10:25:50 수정 : 2017-03-17 10: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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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40대, 같은 국적 50대 흉기로 찔러…생명 지장 없어
청주 흥덕경찰서는 말다툼을 하다가 사람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A(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 50분께 흥덕구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우즈베키스탄인 B(50)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등에 상처를 입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현장에 함께 있던 B씨의 딸은 아버지가 흉기에 찔린 것으로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9일 자로 체류 기간이 만료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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