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 전문 업체 ‘㈜라이온코리아’가 지난 2월 8일 ‘2017 서울시 외국어 전문번역(감수)’ 입찰에 수주돼 서울시청 공식 지정 번역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로 라이온코리아는 2017년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외국어 홈페이지 내 모든 콘텐츠에 대한 전문 번역(감수)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라이온코리아는 ‘LOCALIZATION KOREA’의 줄임말(LioN KOREA)로, 세계 각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관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언어의 현지화 서비스를 진행하며, 각 분야/언어/전공별 실무 경험이 풍부한 번역사들로 팀을 구성,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에 맞춘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해 전세계 120개 국가, 50개 이상의 언어로 현지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청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다국어 번역 업체 선정, 해외문화홍보원 번역입찰 수주(2015) 등 다양한 기관/분야에서 그 능력을 인정 받고 있는 번역 전문 회사다.
아울러, 라이온코리아는 미국 번역가 협회 ATA(American Translators Association)의 정회원사이며, 전세계 번역 표준을 만드는 로컬라이제이션 번역협회 GALA(Globalization & Localization Association)에 소속돼 있다. 2008년에는 번역 및 문서/디자인 편집 품질 인증인 ISO9001를 받기도 했다.
라이온코리아 최은경 대표는 “자사는 보다 전문화된 번역을 제공해 전세계 고객분들의 언어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시켜드리고 있다”며, “이번 입찰 수주로 번역 업계에서 자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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