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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임금 달라" 40대 남성, 50m 크레인서 농성

입력 : 2017-02-25 16:28:23 수정 : 2017-02-25 16: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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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살 근로자 이모씨가 밀린 임금을 달라며 타워크레인에 올라 농성을 벌였다. 

이씨는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50m 높이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밀린 임금을 달라고 요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던 이씨는 현장에서 일하는 50여명의 근로자가 임금 1억8000만원 상당을 받지 못하자 고공농성에 나섰다. 

이씨는 중소기업인 원청 건설업체와 하도급 건설업체의 의견 차이로, 지난 12월부터 3개월여간 일한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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