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손안의 부모님, 내손님(이하 내손님)’ 방송인 강호동의 가족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강호동은 최근 방송된 MBN ‘내손님’에서 아버지, 아들과 함께 찍은 다정한 3대 가족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강호동은 3대의 사랑스러운 볼뽀뽀 사진을 공개해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솔직히 30대 때까지만 해도 아버지께 애정표현을 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 사랑합니다’와 같은 달달한 멘트나 포옹을 하는 게 너무 어색했다. 그런데 40대가 되고 보니, 30대 때보다는 쉬운 느낌이다. 또 한 번하기 시작하니까 길이 나더라. 그래서 그 이후에는 무한 애정표현을 하고 있다”며 의외의 모습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에는 아버지를 뵈러 가서 아들 시후와 함께 양쪽 볼에 같이 뽀뽀를 해드렸다”며 “그리고 인증샷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며 경상도 남자 특유의 무뚝뚝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반전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내손님’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슈팀 ent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