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모 중학교 체육 교사 A(43)씨가 여학생 성추행 사실을 확인, 지난달 26일자로 직위 해제됐다고 알렸다.
A씨는 동계전지 훈련이 끝난 뒤 B양을 차 안에서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동계 전지훈련 중에도 마사지해준다며 B양을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5일 전지훈련을 마친 B양은 동료 학생과 코치에게 성추행 사실을 털어놨으며, 학교 측이 해바라기 센터에 신고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직위해제와 함께 조사에 착수,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할 방침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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