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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의 프로축구연맹 총재 꿈 좌절, 대의원 23명 중 5표에 그쳐

입력 : 2017-01-16 16:25:07 수정 : 2017-01-16 16: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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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경기인 출신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노렸던 신문선(59) 명지대 기록전문대학원 교수의 꿈이 깨졌다.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차기 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신 교수는 전체 대의원 23명 가운데 5표를 얻는데 그쳐 당선(과반 이상 득표)되지 못했다.

신 후보가 낙선함에 따라 현 권오갑 총재가 차기 총재가 취임할 때까지 당분간 직무를 이어가게 됐다.

신 교수는 서울체고-연세대 체육학과를 나와 1983년 프로축구 유공 선수로 3시즌(64경기 3골 4도움)을 뛴 뒤 은퇴, 1986년부터 축구 해설가로 변신해 대중의 인기를 끌었다.

신 교수는 2014년 성남FC 대표이사에 취임하며 축구 행정가로도 활동한 바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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