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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트럭 판매왕, 1년간 157대 팔아

입력 : 2017-01-15 13:56:45 수정 : 2017-01-15 13: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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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왼쪽) 전무와 ‘2016년도 대형트럭 판매왕’으로 선정된 경기트럭지점 송재열 차장이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했다.
현대자동차 차장급 직원 한 명이 지난해 대형트럭 157대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대형트럭 판매 우수사원 시상식에서 경기트럭지점 송재열 차장이 ‘2016년 대형트럭 판매왕’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수사원 시상은 한 해 동안 최고 실적을 낸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서로의 판매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시상식에서는 송 차장에 이어 143대를 판매한 서부트럭지점 강병철 부장과 123대를 판매한 광주트럭지점 김진환 부장이 판매 우수자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표창장과 함께 부상으로 각각 쏘나타 하이브리드(1등), 아이오닉 하이브리드(2등), 아반떼(3등)를 수여했다.

이들 세 명이 최근 3년 동안 판매한 대형트럭은 각각 336대, 283대, 268대에 이른다. 대형트럭 대당 평균 가격이 1억6000만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출 누계는 538억원, 453억원, 429억원에 육박한다.

이들은 비결에 대해 공통적으로 “고객 맞춤형 판매 전략과 고객과의 끈끈한 관계 유지”를 꼽았다. 고객 맞춤형 판매를 위해 본사는 물론 연구소, 공장과 협의해 구매 초기 단계부터 차량에 대한 고객의 만족을 높이는데 노력했다는 것이다.

송 차장은 “항상 기본에 충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을 대했고 이것이 신뢰로 쌓여 오늘의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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