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국민의당 "文, 정치공학적 땅따먹기에만 골몰"

입력 : 2017-01-02 11:25:11 수정 : 2017-01-02 11:25:10

인쇄 메일 url 공유 - +

"결선투표제 도입은 외면하면서 무작정 힘 합치자고 해"
국민의당은 2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첫날부터 대선 전 민주당-국민의당 연대를 거론한 데 대해 "제1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가 정치공학적 땅따먹기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원색 비난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문 전 대표의 구태의연한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문 전 대표는 새해에도 국민의당을 향해 '힘을 합치자', '비박과 연대하면 호남 배신'이라고 발언하는 등 정치공학적 마인드에서 전혀 벗어나질 못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정치적 비전과 노선 차이에 따라 국민의 합리적인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결선투표제 도입을 외면하면서 무작정 힘을 합치자고 하는 문 전 대표의 사고방식은 모순투성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그릴 국가대개혁 특히 개헌, 결선투표제와 오로지 집권만을 위한 땅따먹기식 연대 가운데 어떤 것이 공론화돼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아질지 문 전 대표는 깨닫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
  • 키키 지유 '매력적인 손하트'
  • 아이브 레이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