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수원 삼성 측은 연세대 소속인 송준평을 유스 출신 우선 지명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송준평은 수원 유스팀인 매탄중과 매탄고를 거쳐 연세대에 진학해 대학 무대에서 활약했다. 2012년에는 U-16 대표팀 소속으로 그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에 출전했고,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송준평은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송강호의 아들이자 국가대표로 활약한 축구 유망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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