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 뒤에 애니포스트를 붙여놓으면 언제 어디든 필요한 장소에 고정해 놓고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운전 중 휴대폰의 네비게이션앱을 사용하고 싶다면 별도의 거치대가 없어도 애니포스트를 이용해 차 유리창이나 운전석 근처에 붙여놓으면 된다.
끈적임이 없는 데다 물 세척이 가능하고 1000번 이상 탈부착해도 기능에 문제가 전혀 없을 정도로 실용적이다.
애니포스트는 두 손을 써서 수화를 해야 하는 청각 장애인용으로 처음 개발됐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알려진 건 모바일시대가 열리면서다. 기업들은 애니포스트 커버를 활용해 제품 이미지, 서비스를 홍보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을 만드는 데 친환경, 무독성 소재를 사용해 어린이들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양면에 스티커가 있기 때문에 휴대폰이 아니더라도 냉장고, 싱크대 등에도 부착해 활용할 수 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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