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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혜-나아람, 두 번째 콜라보 '두 여자'로 시너지 기대

입력 : 2016-11-28 12:43:47 수정 : 2016-11-28 12: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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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드리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혜와 나아람이 두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최근 'I wish' 어쿠스틱 버젼과 '여전하구나'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감미로운 명품보컬리스트 오윤혜와 'Chill해', 'The Time Is Passing By' 등의 곡으로 매력적인 음색의 실력파 R&B 싱어로 인정받은 나아람이 '내 남자가 웁니다'에 이어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앨범 '두 여자'를 28일 발매했다.

현란한 어쿠스틱 피아노 연주로 시작하는 '두 여자'는 곧 부딪힐 두 여자의 심경을 알리는 전조처럼 느껴져 도입 부분부터 곡의 긴장감을 높여준다. 오윤혜의 탄력감 있는 강렬한 보컬과 나아람의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보컬 사운드가 양쪽으로 각각 나뉘어 들리게 함으로써 한 남자를 사랑하는 '두 여자'의 감정을 대조적으로 나열했다.

여기에 최근 새 싱글 '박상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스타일 래퍼로 다시 한 번 인정 받은 허클베리피는 동시에 두 여자를 좋아하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솔직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매력적인 톤의 보이스를 지닌 실력파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Seha가 영상 제작, 믹스, 마스터 및 코러스에 참여했고, 작곡가 김은선이 오윤혜와 함께 공동제작자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 남자'를 사랑하는 두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오윤혜와 나아람의 '두 여자'는 한 번쯤 이런 입장에 놓였던 사람들에게 충분한 공감 포인트를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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