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8' 측 "B1A4 성희롱 논란, 부적절했다" 사과

'SNL 코리아' 측이 그룹 B1A4 성희롱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7일 'SNL 코리아8'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페이스북에 게재됐던 'B1A4 캐스팅 비화' 영상에서 호스트 B1A4에게 과격한 행동을 보여 불쾌감을 느끼셨을 B1A4 멤버들을 비롯해 팬 분들께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호스트에 대한 부적절한 행동이었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더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SNL 코리아8' 페이스북에 공개된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세영 등 SNL 여성 크루들이 B1A4 멤버들과 인사하는 과정에서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멤버들이 주요 부위를 손으로 가리는 모습까지 담겨 논란은 더욱 커졌다. 

정은나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