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윤정수 소속사 측은 "윤정수의 어머니가 이날 오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빈소가 차려졌다"고 밝혔다.
윤정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기자간담회 도중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윤정수는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편찮으신 분이 계셔서 병원에 가봐야 한다. 죄송하다"고 말한 뒤 병원으로 이동했다.
윤정수는 평소 효자로 소문난 만큼 현재 큰 슬픔에 빠져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예정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를 비롯해 이번 주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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