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과거 국회는 이런 주요한 현안이 있을 때마다 국회에서 현안질의와 국정조사를 병행해왔다"며 이같이 말한 뒤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합의해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당은 즉각 이 협의에 응해 국회에서 진행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새누리당에 요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현안질의와 국정조사는 지금까지 쏟아졌던 모든 의혹을 총정리하고, 또 밝혀지지 않은 추가의혹에 대해서도 따져물어 진상의 전체 흐름과 얼개를 자세히 보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내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밖에 나가서 국민들에게 직접 보고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가난의 대물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8/128/20251028518076.jpg
)
![[데스크의 눈] 설국열차와 부동산 시장](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8/128/20251028518087.jpg
)
![[오늘의 시선] 한국외교에 경종 울린 ‘캄보디아 사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8/128/20251028518057.jpg
)
![[안보윤의어느날] 서툰 말 서툰 마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8/128/20251028517991.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