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전 장관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국노총과 전국자동차노조에 근무하며 일찍이 노동 분야에 몸을 담았다. 이후 인하대에서 노동법을 강의하며 한국노총 자문위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집행위원장 등을 맡아 노동 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08년 1월 대통령 당선인 정책자문위원을 맡았고, 다음달 노동부 장관에 취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기영 서울대 명예교수와 2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2일 낮 12시30분. (02)3410-6917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