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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또 가인 저격 글 "완전 대선배 마인드던데"

입력 : 2016-09-29 17:53:48 수정 : 2016-09-29 17: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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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가인을 향한 추가 저격 글을 남겼다. 

29일 서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쿨하게 재밌게 넘어가자는 부분이었는데 맘이 좀 안좋았다도 아니고 사람 바로 옆에 앉혀놓고 열받았다는 표현은 좀 아니었단 생각이 든다"고 앞서 게재한 글에 추가 내용을 덧붙였다. 

서인영은 "선배 따지는 선배는 꼰대, 나이 많은 후배는 예의없게 해도 대접해줘라? 선배답게 행동해라? 이건 무슨 논리인가요?"라고 반문하며 "가인은 대기할 때 요즘 후배들은요 언니 이런 행동 저런 행동 얘기하는 이제 완전 대선배마인드이던데 다른후배가 이렇게 했다면 참았을까요?"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내가 어떤 이미지로 보인다 해도 어떤 일이든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난 솔직한게 좋지 가식떠는 삶은 딱 질색이다"라며 "개인적으로 이미지 높이고 싶어서 어떤 이미지를 만들려고 노력한 적도 없고 나는 그냥 나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가인은 과거 브라운아이드걸스 활동 중 서인영이 자신보다 나이 많은 멤버 나르샤(35)에게 반말한 일화를 공개하며 "나르샤 언니한테 너 너무 귀엽다'라고 해서 열 받았다" "나르샤 언니가 나이 많다고 나중에 얘기했는데도 '그래. 나르샤야'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서인영이 가인에게 "열까지 받았어? 네가?"라고 발끈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이후 서인영은 인스타그램에 "여기는 선후배가 존재하고 여기에 룰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당사자도 아닌 본인이 선배에게 열받았네 머네 하길 너무 당황됐고, 녹화전에 들어갈때와 들어가서의 너무 다른 가인의 스타일에 적응이좀 안됐다. 그리고 시크다머다 말하는 스타일도 너무변해버렸다"라고 가인을 저격하는 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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