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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셀틱을 7대 0으로 대파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시를 비롯해 수아레스와 네이마르까지, 이른바 MSN 트리오가 골잔치를 벌였다.
메시는 전반 3분 만에 포문을 열었다.네이마르의 침투 패스를 받아, 왼발 강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네이마르와 여유 있게 패스를 주고받다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후반 15분에 수아레스의 크로스를 받아, 챔피언스리그 통산 6번째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수아레스와 네이마르도 득점 행진에 동참했다. 수아레스는 두 골을 몰아쳤고, 네이마르는 오른발 프리킥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네이마르는 이니에스타의 골까지 도와 도움을 무려 4개나 기록했다. MSN 트리오가 6골에 도움 6개를 합작한 바르셀로나는 셀틱에 7대 0 대승을 거두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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