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트로트가수 '주미' 1집 '오빠 내사랑' 발매

신인트로트가수 '주미'가 1집 '오빠 내사랑'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우고 대중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

주미는 뽀얀 얼굴과 가녀린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력적인 목소리와 에너지가 매력적인 신인트로트가수. 안양예술고등학교에서 중앙대학교까지 연기를 전공하며 예술적 기본 소양을 갈고닦아 온 주미는 대학에서는 성적우수로 조기졸업까지 한 인재이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우리 소리가 좋아 국악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면서 전국 박동진판소리대회, 새만금판소리대회, 황산벌 판소리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대중들에게 등한시되고 기억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트로트를 보여줄 무대가 아쉬웠을 그때 쯤, 우연치 않게 2015년 K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트로트 부활 프로젝트, 후계자'라는 프로그램에 도전해 4차 오디션을 통과해 최종 13명이 경합한 예선에서는 우승을, 본선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음악을 사랑하고 특히 트로트에 대한 애착과 관심으로 가득 차있는 주미는 "나이가 어려 비록 삶의 연륜이나 깊이는 선생님들과 선배님들을 따라 갈 수 없지만 트로트를 사랑하는 깊이는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우리전통가요 뿐만 아니라 트로트가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친숙하게 다가가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장르,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어떤 모습이든 스스로를 포장한 모습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진솔하고 편안한 여자사람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데뷔소감을 밝혔다.

이슈팀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