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소년은 전날 부모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왔으며 사건에 관여했음을 인정하는 진술을 했다. 앞서 이 소년과 알고 지내던 교교생과 중학생이 파출소를 찾아가 “아는 사람이 LINE에서 ‘사람을 죽였다’고 말하고 있다”며 상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히가시마쓰야마시의 한 하천변에서 한 소년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몸의 절반이 자갈에 묻혀 있었으며,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상태였다. 사인은 익사였고, 몸에는 구타 흔적이 있었다.
경찰은 지난 22일 하천변에서 소년이 살해되기 전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고, 알몸 상태로 하천에서 수영하도록 강요당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도쿄=우상규 특파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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