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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태공원 개발사업 본격 추진

입력 : 2016-08-22 10:17:23 수정 : 2016-08-22 1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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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권개입 등 각종 의혹 내사종결 천안시가 노태공원 민간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노태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IPC개발(주)외 1이 노태산 일원 25만 5158㎡에 공원조성비 353억원, 비공원 4245억원 등 총 4598억원 규모의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2019년까지 민간이 자본을 투입해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업체 선정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불거졌다. 천안서북경찰서는 공무원들의 이권개입 등 그동안 불거진 의혹에 대한 사실여부 확인, 단서 수집 등 내사를 벌여왔다. 천안시는 경찰 내사결과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최근 천안서북경찰서에서 내사종결처리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993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천안 노태산은 민간사업자가 체육시설과 산책로 등을 갖춘 공원을 조성해 천안시에 기부체납하는 대신 사업지 일부를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개발해 이익을 환수하는 형태의 민간개발사업이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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